10월의 드라마 '형사록'은 오직 디즈니+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1. 10월의 드라마 '형사록'

한 통의 전화가 한 형사를 협박합니다. 그리고 그 형사는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됩니다.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형사는 자신의 과거를 쫓아야 합니다. 10월 26일 공개될 예정인 디즈니+ 미스터리 수사극 '형사록'은 이성민 배우와 진구, 경수진과 이학주 배우의 조합으로 제작의 기대치를 높인 작품입니다. 작중 배경으로는 영서도 금오시로 설정되었습니다. 집필당시에는 애초에 '늙은 형사'로 쓰여졌다가, 이후 '형사록'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진구 배우와 경수진 배우의 경우 드라마 '언터처블'에서도 함께 출연한 바가 있습니다. 극중 이성민 배우는 30년차 베테랑 형사에서 살인 용의자로 위험에 처하게 되는 김형사 역을 맡아서 열연합니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38 사기동대', '나빌레라'등을 만든 한동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주목할 부분은 오펜 프로젝트 2기 임창세 작가입니다. 그의 '형사록'이 1기 신하은 작가의 tvN '갯마을 차차차'에 이은 오펜 프로젝트 출신 베스트 작가 반열에 오르느냐가 세간의 관심입니다. 오펜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CJ ENM이 드라마, 영화의 창작 활성화와 신인 작가 발굴과 데뷔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오펜'을 통해 발굴된 창작물과 창작자는 지원금과 개인 집필실이 제공되며 멘토링과 현장 취재, 제작사와의 연결까지 콘텐츠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됩니다. 그런만큼 프로젝트 오펜은 신인작가들의 워너비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성공작으로는 오펜 1기 신하은 작가의 '겟마을 차차차'와 1기 김호연 작가의 70만부 베스트셀러가 된 책 '불편한 편의점' 이 있습니다. 오펜 3기 박바라 작가의 드라마 '슈룹'은 현재 tvN에서 치솟는 관심 속에 지난 10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슈룹은 현재 첫 방송 후 2회차 만에 11.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형사록'으로 돌아와서, 배우들이 하나 같이 이구동성으로 대본을 보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배우 이성민은 "아주 재미있는 만화책을 보는 기분이었다"(술술 잘 읽혔다)며 "읽는 내내 범인이 누군지 궁금했었다. 내가 추리했던 사람이 아니어서 더더욱 이작품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같은 방송에 출연한 경수진 배우 역시 "이제것 읽은 대본중에 제일 재미있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갈수록 더 재미있는 엔딩 맛집"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 오직 디즈니+에서만 볼 수 있는 '형사록'

영서도 금오시의 금오 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택록(이성민)은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되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과거 속에서 단서를 쫓게 됩니다. 같은 소속 같은 팀 형사 이성아(경수진)와 손경찬(이학주)는 김택록의 후배 형사들도 의심가운데 그를 돕습니다. 수사과장 국진한(진구)은 김택록 형사와 함께 의문의 협박범을 쫓습니다.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네가 몰랐던 너의 잘못들을 밝히는 것"이라는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의 목소리가 등장합니다. 따라서 극 중 택록의 과거에 아주 중요한 단서가 있는 모양새입니다. 영상에서 드러난 과거의 택록은 심각한 눈으로 단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의 용이자들로 보이는 인물들이 "당신이 조작한 거잖아", "아직도 내가 방화 사건의 진범이라고 생각해?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다고!!"라며 외치는 모습 또한 등장했습니다. 무언가 또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는듯한 대목입니다. 이후 택록은 "놓친 게 있어, 10년 전에"라며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을 재조사하게 됩니다. 과거를 재조사하는 택록을 통해 과거에 있었던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지가 궁금해지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앞으로 네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내가 똑똑히 알려줄게"라고 말하는 협박범 '친구'를 추적하면서 주인공 택록의 과거에서 드러나게 될 사건의 전말이 궁금증을 더 자극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미스터리 수사극 '형사록'은 10월 26일 디즈니+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