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하지원과 강하늘

joy2 2022. 11. 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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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월화드라마 커튼콜 @드라마메인홈페이지

1. KBS 월화드라마 '커튼콜'

하지원(박세연 역)과 강하늘(유재헌 역)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지난 10월 31일 첫 방송을 한 KBS2 새 월화드라마 ' 커튼콜'은 1950년 6.25전쟁 시에 남쪽으로 향하는 피난 과정에서 남편과 아들과 이산가족이 된 아픔이 있는 자금순(하지원, 고두심)의 이야기입니다. 자금순은 전쟁이 휴전으로 들어간 직후 초라한 낙원 여관을 차렸습니다. 이때의 낙원 여관은 자금순의 관리로 21세기 현제 가장 많은 수의 체인점을 보유한 호텔로 성장하게 됩니다. 노년이 된 자금순(고두심 분)의 막내 손녀인 박세연(하지원 분)은 젊은 시절의 자금순을 쏙 빼어 닮았습니다. 박세연은 현재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입니다. '낙원'을 애정하고 지키려는 박세연의 반대편에는 큰 오빠인 박세준(지승현)이 있습니다. 박세준은 '낙원'을 매각한 자금으로 사업 확장을 원합니다. 한편 할머니 자금순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북에 두고 온 남편과 아들을 그리워합니다. 이때 자금순의 최측근인 전 지배인 정상철(성동일 분)이 무영의 연극배우 유재헌(강하늘)을 섭외합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크고 아름다운 무대에서의 연극"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자금순과 그녀의 주변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변화의 소용돌이가 생길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 작품은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등을 만든 조성걸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연출은 '달이 드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이 맡았습니다. 하지원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데다가 그 외에도 고두심, 권상우, 성동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제작 당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첫 방송의 시청률은 7.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했습니다. 화제성에 대한 기대감을 어느 정도 만족시킨듯한 분위기입니다.

극 중 강하늘이 분하는 무명 연기자 유재헌의 역할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자금순의 심금을 울릴 특별한 손님"이라는 힌트를 주면서 "이 손님이 자금순과 만나 인연을 쌓는 과정에서 사건이 생기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니 기대할만합니다.

 

2. 하지원과 강하늘

배우 하지원의 본명은 전해림입니다. 78년 생으로 현재 44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동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 화양초등학교와 행당중학교 연신 여자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6년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에서 데뷔했습니다. 1999년에도 KBS청소년 드라마 '학교 2'에 출연하였는데 리얼 반항아 연기로 호평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서 대중 연기자로 인정받습니다.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 출연하여 '다모폐인'이라는 수식어를 남기며 스타의 반열에 오릅니다. 2004년 SBS의 '발리에서 생긴 일'의 여주인공 이수정 역을 맡으면서 내면 연기력을 보여 주면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서 확실한 자리 메김을 합니다. 2006년 KBS2 '황진이'에서는 매혹적인 한복의 자태를 유행시켰습니다. 흥행 영화로는 2009년 '해운대'가 1000만 관객을 동원했고, '내 사랑 내 곁에'로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7광구'와 '더킹 투하츠', '코리아', '조선 미녀 삼총사', '허삼관'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내려오는 듯했습니다. 이번 '커튼콜'은 2019년 '초콜릿'이후 오랜만에 우리의 관심을 모으는 하지원의 기대작입니다.

배우 강하늘은 1990년 부산 출생으로 중산중학교와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 음악연극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 연극전공 재학 중입니다. 2007년 KBS2 드라마 '최강 울 엄마'로 데뷔했습니다. 호감형의 외모와 음악 실력으로 뮤지컬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때에도 대형 기획사의 영입 제안에서 무대공연에 대한 제한이 있을시 거절할 정도로 무대공연에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으로 비중이 적은 역할을 소화하며 지내다가 2014년 드라마 '상속자들'과 '미생'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주조연급의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흥행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특이한 이력으로는 2005년 KBS1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 음악 코너에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여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당시에도 잘생긴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07년 배우 박보영과 함께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오늘도 이쁜 걸'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습니다. 2009년 배우 조정석, 김무열과 함께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에른스트 역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2010년 배우 지창욱과 "Thrill Me'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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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드라마 '다모'의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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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드라마 '황진이'의 하지원
배우 강하늘 @나무위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배우 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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