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아~스물다섯스물하나 이후로 풋풋한 청춘 멜로물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tvN의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진수완 극본 손정현, 유범상 연출 스튜디오드레곤, 팬엔터테인먼트 제작 1편과 2편을 몰아보고 뭔가 익숙한 느낌을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유명한, 아니, 마니아들이 많은 작가의 작품이었습니다. 무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시카고 타자기'의 진수완 작가! 횟수를 세어보니 시카고타자기 이후로 6년 만이라, 잊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겐 스릴러 장르 김은숙 작가와 판타지 멜로의 김은희 작가 말고도 찐한 여운을 남기는 작가가 더 있었다는 것을. 1,2편의 줄거리 주인공 은결(려운 배우)은 농아인 엄마(서영희 배우) 아빠(최원영 배우)와 형(봉재현 배우)과 살고 있습니다. 가족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