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3만 바라보며 주간을 무료하게 보내다가 참신한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6월의 관심드라마, 천우희와 김동욱 주연의 '이로운 사기'입니다.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장애의 변호사가 있습니다. 바로 이로움(천우희)과 한무영(김동욱)입니다. 너무 다른 두 사람. 공감이 지나친 나머지 의뢰인에게 과몰입하는 변호사 무영은 현재 병원에서 과공감 증후군 상담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살해한 누명으로 감옥살이를 하던 로움은 진범이 잡히면서 10년 만에 출소를 하게 됩니다. 접점이 없을 것 같던 두 사람. 하지만 변호사 무영의 기억 속에는 어릴 적 천재소녀였던 로움과의 만남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무영은 로움의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국가 손해배상청구건의 변호를 맞게 됩니다. 한편 로움은 부..